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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아이안고 걷던 아빠 공격해온 괴한 칼로 찔러

대낮 베벌리힐스 노상에서 아이를 안고 길을 걷던 남성이 자신을 공격하는 괴한을 칼로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KTLA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8일 오후 3시쯤 스팔딩 드라이브와 샤를빌 블러바드 교차로 인근에서 일어났다. 당시 한 남성이 아이를 안고 인도를 걷고 있었고, 용의자가 그들에게 다가가 대치 상황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이 남성은 자기방어를 위해 용의자를 찔렀다.   경찰은 용의자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다. 피해자인 남성은 경미한 부상을 입고 치료 후 퇴원했다. 일부 목격자와 인근 주민들은 이번 사건이 유괴 시도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 목격자는 “아버지가 아이를 안고 길을 건너던 중 용의자가 그를 공격했다”며 “용의자가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였고 사건 전에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시비를 걸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용의자가 칼에 찔린 후에도 내 차 뒷창문으로 들어와 뒷좌석에 있던 개를 잡으려 했다”며 “그와 몸싸움을 벌이는 동안 차가 인도로 굴러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용의자는 이후 아파트 창문을 두드리며 소란을 피웠고, 경찰이 도착해 그에게 테이저건을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사건 현장을 통제하고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이와 관련한 단서가 있다면 베벌리힐스 경찰서(310-285-2125)로 제보할 것을 당부했다. 정윤재 기자아이안고 대낮 대낮 아이안고 대낮 베벌리힐스 베벌리힐스 경찰

2024-10-01

베벌리힐스 로데오서 또 대낮 절도

대낮 베벌리힐스 로데오 거리 명품 매장에서 지갑을 훔치던 용의자 2명이 체포됐다.   1일 abc7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0분쯤 베벌리힐스 로데오 거리 루이비통 매장에서 남성 두 명이 지갑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루이비통 지갑 여러 개를 훔친 뒤 가게 현관문 밖으로 달아나다 경비원에게 제압당했고 출동한 경찰이 체포했다.   베벌리힐스 경찰은 용의자 2명이 고가의 물품을 훔친 뒤 도주를 시도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루이비통 매장에 있던 경비원들이 용의자를 제압했고 2명 다 거리에서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경비원이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절도 범행 당시 루이비통 매장에 있던 쇼핑객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 중국계 손님은 “(용의자) 한 명이 계단으로 달리는 것을 봤고 경비원이 그를 막으려 시도했다”며 “절도범은 경비원을 밀친 뒤 도망가다 바닥으로 넘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은 용의자 2명을 구금했고 절도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주 베벌리힐스에서는 용의자 3~4명이 귀금속 가게 거리 진열장 유리를 깨고 수십만 달러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베벌리힐스 경찰국과 LA경찰국은 올해 들어 상점과 행인을 대상으로 한 강·절도 사건이 늘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형재 기자베벌리힐스 로데오 베벌리힐스 경찰국 베벌리힐스 로데오 대낮 베벌리힐스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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